제목: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1997)
개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는 1997년에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로, 한국은 1998년에 개봉했다. 주인공인 귀도 오레피체(로베르토 베니니 분)라는 이탈리아계 유대인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나치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가족을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는 장면마다 로맨틱 코미디와 슬랩스틱 코미디가 섞여 있다. 귀도는 젊은 유대계 이탈리아인으로 아레초에 도착하여 서점을 열 꿈을 가지고 잠시 웨이터 일을 하게 된다. 이때,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니콜레타 브라스키)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고, 몇 년 뒤 아들 조슈아(조르조 칸타리니)를 낳게 된다.
에피소드:
주인공 귀도는 로마로 이주한 유대인 남성으로 도라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여 조수아라는 아들을 낳는다. 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그들은 서로 분리되어 강제 수용소로 끌려간다. 성별이 나뉘어 남자와 여자 수용소로 이관되고, 귀도는 수용소로 강제로 끌려온 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수용소를 캠프로, 포인트를 얻어 게임을 진행하는 숨바꼭질과 같이 부정적인 현실을 미화시킨다.
영화 전반에 걸쳐 귀도는 그의 유머와 재치를 사용하여 캠프의 공포로부터 아들을 보호하고 게임과 같은 상황을 유도하여 아들에게 기쁨을 제공한다. 비록,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그는 아들의 안전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유도인 수용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지만, 조슈아는 귀도의 이야기를 그대로 믿었고 귀도의 희생으로 인해 조슈아는 살게 된다. 나중에 조슈아는 도라와 만났지만 도라는 귀도가 죽은 줄은 모른 채, 세월이 흘러 조슈아는 아버지의 희생으로 자신이 살아남았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리뷰:
영화를 보면서 소리를 내며 운 적이 손에 꼽혔는데 그중 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역사적인 배경이 암흑인 시대에서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에 공포심을 주지 않기 위해,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 애쓴 아버지 사랑이 담긴 작품이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식을 지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아버지에 사랑은 어린 자식은 몰랐지만, 나중에 커서 아버지 덕분에 살 수 있었던 것도 나에게 있어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전쟁이란 상황과 아버지의 희생을 모를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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