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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리뷰] 노트북 (The Notebook, 2004)

 

제목:

 

노트북 (The Notebook, 2004)

 

 

개요:

 

영화 "노트북"은 2004년에 개봉한 로맨틱 드라마 영화로, 닉 카사베츠 감독이 연출하고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1940년대를 배경으로 노아 캘훈(라이언 고슬링)과 앨리 해밀턴(레이철 맥아담스)이라는 두 젊은이에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4년에 개봉했던 노트북은 2016년에 재개봉했고 그해 재개봉작 중 흥행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에피소드:

 

"노트북"의 첫 장면은 현재 시점으로 한 노인이 양로원에 있는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비선형적인 방식으로 전개된다 노인이 된 노아(제임스 가너)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읽어주는데, 이 이야기는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추억 여행이다.

 

이야기의 주요 배경은 1940년대이다. 당시 노아 캘훈(라이언 고슬링)은 부유하진 않지만 소박한 배경을 가진 젊고 근면하며 열정적인 지역 청년으로 그는 가족과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시브룩 섬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아름답고 부유한 앨리 해밀턴(레이철 맥아담스)이 휴가로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노아와 앨리는 대조적인 배경과 사회적 지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들은 마법 같은 여름을 함께 보내며 젊은 사랑의 기쁨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앨리의 부모님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고 둘을 갈라놓으려 한다. 휴가를 끝낸 앨리는 살던 곳으로 가지만 노아는 앨리에게 매일 편지를 보내지만 앨리의 어머니가 편지를 가로채고 앨리는 편지를 받지 못한다.

 

시간이 흐르고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두 사람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 노아는 군대에 입대하고 앨리는 간호사로 자원하여 전쟁에 참여되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삶을 살면서 한때 나눴던 사랑을 잊지 못한다. 몇 년 후, 운명처럼 앨리는 시브룩 섬으로 돌아와 노아와 그가 재건해 주기로 약속한 집에 관한 신문 기사를 발견하고 과거의 기억에 이끌려 앨리는 노아를 만나러 간다. 두 사람은 재회하고 옛 감정이 되살아나지만 앨리는 론 해먼드(제임스 마스던)라는 성공적이고 부유한 남자와 약혼한 상태이다.

 

영화 내내 노인인 노아가 노인인 앨리에게 이야기를 읽어주는 장면은 1940년대 등장인물들의 이전 버전으로 드러난다. 노인인 앨리는 치매를 앓고 있고, 노아는 앨리가 자신과 함께했던 과거를 기억해 주길 바라며 매일매일 앨리에게 사랑 이야기를 읽어 주고, 이야기 끝에는 앨리가 노아를 기억하지만 결국엔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된다.

 


리뷰:

 

이 영화는 사랑, 헌신, 희생,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지속적인 힘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것 같다. 노아와 앨리 부부에 사랑 이야기와 기억 상실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초월한 두 사람의 유대감이라는 감동적인 여정을 아름답게 담고 있다. 마지막 장면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커 함께 숨을 거두는 순간은 가장 감명 깊었던 장면이었다. 지금은 다 컸지만, 어릴 적 노트북을 보면서 저런 사랑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순수했던 그 시절이 떠오르는 것 같았다.